율을 높인다면 이는 본말이 전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양허관세 차이를 명분으로 실제 적용되는 관세율을 높인다면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할 수있다.

덤핑제도 악용한 보호는 미국이 훨씬 많아 문제는 또 한 가지가있다.

미국은 MFN관세율은 낮은 편이지만 자기나라 시장을 보호할 수.

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5월 말 "중국·대만산 석유수지의덤핑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고있다"며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해달라고 신청한 바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덤핑률은 중국산 15.

이를 다시 가공하면 건설, 자동차, 강관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철강 제품을 만들 수있다.

포스코가 반덤핑조사를 명시적으로 거부하지 않으면 묵시적(암묵적) 동의로 간주돼 조사 개시로 이어질 가능성도있다.

동국제강은 중국산 H형강에 대해 반덤핑제소를 했고, 이듬해 5월 최종판정이 내려지면서 현재 28.

72%의 반덤핑관세율을 부과하고있다.

반덤핑관세 조치 이후 시장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14~2015년 수입산 H형강에서.

공장을 닫을 뻔했다"며 이는 "한국이 세탁기 같은 것들을덤핑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의덤핑.

미국 기업은 한국의 저가 공세를 막아내고 이제 번창하고있다"며 "트럼프가 없었다면 다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조선사들은 중국산 후판을 대안으로 국산도 추가 가격 인하가 필요하다고 맞서고있다.

중국산 후판에 반덤핑관세(AD)가 부과되면 철강사들의 협상력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예비 조사 결과까지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열연에 대한 반덤핑제소 이후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통해 가격 정상화에 나서는 방식도 가능하다는 이들도있다.

중국 기업의덤핑행위에 대한 데이터가 다수 존재해 입증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무역위는 반덤핑조사 신청 접수 후 2개월 내에.

국내 업계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함께 중국산에 대한 정부의 반덤핑조사 결과에 기대를 걸고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해 7월 현대제철이 신청한 중국산 저가 후판 반덤핑제소에 대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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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과 대만 기업의 덤핑률이 각각 15.

수입 제품에 대한덤핑피해는 잇따르고있다.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덤핑피해 조사 신청 건수는 10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

예비조사와 본조사에 각각 3개월씩 6개월이 소요된다.

여기에 예비조사와 본조사 기간도 각각 2개월 내에서 연장할 수있다.

반덤핑조사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국내 철강업계는 협상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