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인 미국

SKC는 세계 최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함께앱솔릭스를 설립해 유리기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앱솔릭스는 미국 정부로부터 생산 보조금 7500만달러와 연구개발(R&D) 보조금 1억달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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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기판은 기존 유기기판보다 데이터 처리량이 8배 많고.

이날 최 회장은 SK그룹 부스를 둘러보던 중 SKC의 자회사인앱솔릭스가 만든 유리기판을 들고 난 뒤 "방금 팔고 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 회장이 어떤 기업에앱솔릭스의 유리기판을 판매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이날 오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점을 고려하면.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미국 조지아주 사업장을 방문했을 당시 "앱솔릭스(SKC 자회사)가 생산할 유리 기판은 반도체 제조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AI 에이전트인 '에스터'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에스터는 사용자의 일상 관리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로,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SKC의 차세대 반도체인 유리기판이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리기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인 가운데 SKC 합작법인인앱솔릭스에 건식 식각장비를 납품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이씨디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9일 주식시장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2025.

최 회장은 글라스기판 설명을 듣고 난 뒤 SKC 자회사앱솔릭스경영진이 해당 제품을 건네자 손에 들어보이면서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다.

글라스기판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서버 속도를 끌어올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앱솔릭스는 지난해 미국에 글라스기판 공장을 준공, 연내.

이에 꿈의 기판으로도 불린다.

SKC 미국 자회사앱솔릭스는 유리기판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평가된다.

앱솔릭스는 현재 소규모 생산체제에 돌입했으며 2025년 하반기 대량생산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쟁사들과 비교해 가장 빠른 양산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지난해 7월 미국 조지아주 사업장을 방문해 “앱솔릭스(SKC 자회사)가 생산할 유리 기판은 반도체 제조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 세계 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SKC의 글라스 기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그룹 전시관을 찾아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설루션, SK하이닉스의 5세대 HBM 등을 관람한 그는 SKC의 자회사앱솔릭스가 개발한 유리기판 모형을 들어 보이며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삼성전자 전시관도 방문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만났다.

한 부회장이 "갤럭시 S25.

HB테크놀러지는 SKC의 자회사앱솔릭스에 유리기판 검사 장비를 공급하며 해당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유리기판의 생산 품질을 높이고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CES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의 협력을 언급하며, HBM3E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와.

같은 시각 SKC와 관련 있는 아이씨디의 주가도 12.

55% 오른 573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씨디는 SKC 투자사앱솔릭스에 건식 식각장비를 납품한 바 있다.

식각장비는 금속이나 유리의 표면을 부식시켜 원하는 모양으로 조각내는 장비를 뜻한다.